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호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달러/엔이 115엔 선에서 하락한 것은 수출주에 다소 부담이 됐다.
또한 지난 주말 주요지수가 급등해 호재가 대부분 반영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뒤따랐다. 실제로 시카고거래소의 닛케이선물은 오사카 거래소 종가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이날 개장 전 외국계 증권사를 경유한 매매 주문은 거래규모 및 금액 면에서 모두 순매수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됐다.
9월 첫 거래일인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주말 종가대비 45.14엔, 0.27% 내린 1만 6523.95엔을 기록했다.
지수는 1만 6511.07엔으로 출발, 한때 1만 6492.20엔까지 내린 후 낙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개장 전 일본 재무성은 2/4분기 기업 설비투자가 4.9% 감소, 17분기 만에 처음으로 전년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부동산 및 서비스 부문의 설비투자가 급감했으며, 분기 경상이익은 12% 증가하고 매출도 3% 증가하는 등 펀더멘털은 양호한 편이었다.
아베 2기 내각이 출발 한 주만에 농상(농림수산부장관)이 보조금 부정수령 문제로 사임할 것으로 알려지는 등 정치적 혼란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