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제조업체들은 내수 부진을, 비제조업체들은 경쟁심화를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여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은 제조업 1621개, 비제조업 799개 등 총 242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 내수부진과 환율하락이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조업체들은 내수부진(18.3%)과 환율요인(16.7%)에 이어 원자재가격상승(16.4%), 경쟁심화(10.3%), 불확실한 경제상황(7.6%) 등을 애로요인으로 꼽았다.
비제조업체들의 경우는 경쟁심화(22.0%), 내수부진(19.9%)을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밝혔고, 그 뒤를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9.6%), 원자재가격상승(6.3%), 정부규제(5.8%), 인건비상승(4.8%) 등도 경영애로사항으로 지목됐다.
한편, 한은이 발표한 8월 업황 BSI는 전월에 비해 2포인트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기준으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85를 기록했고 비제조업도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한 89를 보였다.
대기업의 경우 전월보다 하락한 반면 중소기업은 동일했으며 환율상승 등으로 수출기업은 전월보다 상승했으나 내수기업은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영상 음향 통신장비와 조선 기타운수는 상승했으나 자동차, 1차금속 등의 업종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