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문을 연 이마트 라오시먼점은 상하이내 핵심상권중 하나인 황포구의 중심지역 내에 자리잡고 있는데 반경 3km 이내에 약 5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또한 상하이의 유명 관광명소인 예원(豫園)과 신천지(新天地) 및 상해 임시정부청사와도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하여 있다. 지상 1층, 지하 1층에 매장면적 6519m²(1,972평) 규모이며 취급 품목수는 약 2만5000개이다.
라오시먼점은 중국의 유명한 부동산 개발업체인 중신타이푸그룹(Citic Pacific Group, 中信泰富)이 개발한 신원(新苑)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위치, 중상류층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마트의 매장이 타사의 할인점 매장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형 매장이라 이마트 입점에 따른 부동산 가치상승효과를 인정받았고 또한 기존의 매장운영을 통해 매장의 우수성에 대한 인지도를 충분히 확보한 데 기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신세계 이마트는 라오시먼점에 신선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구색과 가격 메리트가 있는 상품을 다수 구비하여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확보,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오픈한 상하이 무단장(牡丹江)점에서부터 소개하기 시작한 중국 이마트의 PL상품인 '易福來(이푸라이)'는 이번 라오시먼점 오픈을 계기로 새로운 품목을 추가하여 약 300개 이상의 상품이 소개되고 올해 말까지는 약 700개의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매장 인테리어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로컬 브랜드를 조화롭게 배치하였으며 새로운 형태의 목재집기를 보강하여 전체적으로 밝고 세련된 프리미엄 대형마트의 분위기를 연출한다. 라오시먼점 오픈 이후 신세계 이마트는 금년말까지 중국내 매장수를 10개까지 늘리게 되며 내년에는 상하이내 10호점 오픈과 함께 베이징(北京), 우시(無錫) 등 새로운 지역에도 신규점을 출점하게 될 계획이다.
이마트 이경상 대표는 “라오시먼점 오픈과 함께 이마트는 상하이에서의 경쟁력을 한단계 향상시킬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규점 오픈 및 기존점 영업력 강화를 통해 상하이를 비롯한 각 출점지역에서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2012년까지 중국 전역에 50여 개의 점포망을 확대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올초 발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