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생산 증가율 예상치 상회 : 전년동월비 14.3.% / 전월비 2.1%
7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4.3% / 전월비 2.1% 증가하며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 지난해 9월(17.6% / 3.5%)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 기록. 전년동월대비 조업일수가 0.5일 증가(06년 7월 24.2일 → 07년 7월 24.7일)한 것과 함께 지난해 7월 자동차 파업에 따른 기저효과와 2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한 IT경기의 회복세가 산업생산 호조 요인으로 작용. 7월 자동차 업종은 전년동월대비 38.1% 증가하며 전체 산업생산 증가율을 2.53%p 끌어 올림. 그러나 자동차 제외 산업생산이 12.6% 증가한 것과 조업일수적용 생산증가율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수출 호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경기가 1분기 저점을 지나며 상승 흐름을 타고 있음을 입증
자동차 판매가 전체 소비재판매에도 큰 영향, 비내구재 판매 증가는 소비심리 개선의 확산 조짐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6월에 비해 비교적 큰 폭으로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7월 소비재판매가 전년동월비 9.8% / 전월비 1.6% 증가한 것 또한 전년도 자동차 파업의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로 판단됨. 승용차 판매가 전년동월비 27.6% 증가하며 전체 내구재 판매도 21.9%의 높은 증가율 기록. 한편 내구재 판매에 비해 상승속도는 느리지만 준내구재(5월 3.3% → 6월 5.2% → 7월 5.0%)와 특히 생활필수품 위주의 비내구재 판매(5월 2.1% → 6월 0.5% → 7월 4.8%)가 2분기 말을 지나며 부진에서 서서히 탈출하는 모습. 이는 소비심리의 개선이 고소득층(고가의 내구재)에서 저소득층(생필품 위주의 비내구재)에서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7월 소비자전망조사에서도 소비심리 개선의 확산 경향이 관측
최근의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 소비를 하락시킬 가능성은 제한적
한편 서브 프라임 모기지 스캔들에서 비롯된 글로벌 신용경색 우려로 국내 금융시장에까지 그 여파가 미치고 있는 가운데, 이로 인해 8월 소비심리는 다소 위축될 가능성도 있음. 그러나 실제 소비 둔화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연말 대선이 가까울수록 소비 심리 개선은 지속적으로 이어져 총성장률 수준 정도의 양호한 소비 회복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