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컨퍼런스보드(Conference Board)는 7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월대비 6.9포인트 급락한 105.0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06년 8월 이후 최저이며, 지수 낙폭은 2005년 카트리나 사태 이후 최대 폭에 달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이 지수가 104까지 급락할 것을 염두에 둔 것을 감안할 때 이번 지표 결과는 이런 예상보다는 좋았다고 할 수 있다.
린 프랑코(Lynn Franco) 컨퍼런스보드 조사담당 이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우려가 지속될 경우 신뢰지수가 계속 악화되겠지만, 기업 및 고용시장 여건 역시 지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그는 최근 좋지 않은 상황과 시장의 동요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기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 지수는 여전히 1000보다 높아 앞으로 경제성장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켄 골드스틴(Ken Goldstein) 컨퍼런스보드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별도의 인터뷰에서 이번 지수 결과는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그런 수준이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