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최근 1조원 가량 들어온 프로그램 매물도 지수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초반부터 1800선을 하회하며 낙폭이 커질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오후들어서는 다소 진정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의 하락폭이 컸다 하더라도 예전과 같은 패닉상황이 올 국면은 한단계 넘어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관측이다.
따라서 갭하락 이후 매도 전략보다는 보유하거나 하락시 매수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애널리스트 시황 코멘트.
굿모닝신한증권 이선엽 연구원
전일 미국증시의 2% 이상 하락이 국내증시에 미치는 악영향은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적으로 프로그램 매물이 1조원 가량 들어와 오늘 지수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이 계속 유입되고는 있지만 외국인의 매물을 받아내기에는 버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1800선을 벗어나 낙폭이 커질 가능성도 크다.
특히 반도체, 자동차 등은 피해 가능성이 점쳐진다.
대우증권 이경수 선임연구원
아직 미국증시의 영향권에 있기 때문에 갭하락하거나 낙폭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예전처럼 패닉상황이 다시 연출되지는 않을 것이다.
장초반에 1800선이 깨지면서 하락이 커질 수 있겠지만 오후에 점차 진정될 수 있다.
이전부터 1820선에서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기에 충격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다.
따라서 갭하락 이후 매도 전략보다는 보유하거나 빠질 때 사들이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신영증권 이승우 연구위원
전일 미국시장은 소비지표와 주택 지표 둔화, FOMC 의사록 공개로 2% 이상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의사록 공개는 오히려 금리인하 가능성을 더 높이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미국증시 하락이 국내시장에 일정주분 영향을 주겠지만 급격한 하락을 초래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약세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지만 1800선 안착국면에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외국인 매도는 이전 수준까지 커질 가능성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