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지수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4.05포인트, 1.77% 상승한 233.35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은 22만9338계약으로 전일대비 122% 수준이다. 미결제약정은 전일대비 507계약 늘어 9만256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2449계약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1136계약 순매도, 기관도 1394계약 순매도로 맞섰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4275억 원 순매도로 전환, 하루만에 매도세로 방향을 바꾸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3229억 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중 차익거래는 2788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441억 원 순매수였다.
베이시스는 0.97로 대폭 호전되며 마감했다. 괴리율은 0.17 이었다.
사실 미국에 무슨 일이 생겼나 싶을 정도의 양호한 상승이다.
이에 따라 금일 저녁 미국시장이 어떻게 될지 관전포인트로 부각되고 있다.
혹시 美금리 인하라도 하는 게 아닌가 하는 궁금증이 생길 정도다.
어쨌든 이날 지수는 오전 장 내내 급등해 232.90포인트까지 오른 뒤 230 포인트를 깨며 조정을 보였다.
오후 2시 무렵부터는 재상승 엔진을 본격 가동, 조정폭을 만회하고 4포인트 가까이 급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술적으로는 전날의 음봉의 몸통을 모두 잡아먹는 장악형 양봉이 나온 모습이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마치 뒤통수를 맞은 듯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사실 지수가 전일 밀리는 모습이어서 부담스러웠다"며 "금일 상승으로 기술적으로 230포인트가 지지되는 모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또 "베이시스가 0.97인데 수급측면에서 프로그램 매수 3200억 원대는 다소 아쉽다"며 "차익매수세가 겁을 먹었거나 여력이 없는 상태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현재 230포인트 부근의 대기매수세를 확인해 준 모습"이라며 "따라서 향후 박스권의 저점 바닥은 230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