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글로벌 금융시장의 신뢰가 다시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자 오전 한때 116엔 선을 돌파했던 달러/엔은 일본은행(BOJ)의 다수결 금리동결 소식 이후 차익매물이 나오자 상승 폭을 115엔 중반선까지 줄였다.
시장 참가자들은 116엔 선을 돌파한 뒤에는 미리 금리결정을 예측하고 매수한 투기세력들의 차익매물이 나왔으며, BOJ 금리동결은 이미 시장에 반영된 재료였지만 미즈노 위원의 두 차례 연속 금리동결 반대가 다소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계속 2% 넘는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7월 9일 고점에서 지난 주말 저점까지 하락구간의 1/3 되돌림이 발생한 수준에서 추가 상승세가 억제되는 분위기다.
유럽중앙은행(ECB)가 계속 금리인상 의지를 고수하고 있다고 밝힌 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나 시장의 동요가 없었던 것은 역시 투자자들의 신뢰가 다시 형성되고 있다는 조짐으로 읽혔다.
23일 오후 2시 4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5.75엔으로 전일대비 0.40엔 가량 상승한 수준을 기록 중이다.
유로/엔은 157엔 선을 돌파한 뒤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156.80엔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유로/달러 역시 1.3548달러로 제한적인 상승흐름에 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