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약세를 보인 반면, 엔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이는 등 혼조양상을 보였다.
중국의 전격 금리인상 단행에도 불구하고 서브프라임 우려 속에 상승흐름을 보이던 환율은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자 뒤늦게 금리인상에 따른 절상효과를 나타냈다.
23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847위앤으로 전일 7.5987위앤보다 0.0140위앤 낮게 고시했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000위앤으로 지난 화요일 종가 7.5906위앤보다 대폭 상승했다. 거래는 7.5937위앤에서 7.606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화요일 중앙은행이 올들어 네 번째 금리인상을 단행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대했던 위앤화 절상흐름은 실현되지 않았다. 서브프라임발 달러 유동성 위축 가능성이 계속 시장의 움직임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딜러들은 이 같은 상황 때문에 달러/위앤이 당분간 7.59위앤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