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3일 오전 9시 45분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EMLSI는 지난 2005년 제주도 중문근처 한경면에 부동산 7만7000평을 평당 2만 7000원, 총 20억원을 들여 매입했다.
그런데 이 땅의 최근 시가는 5만원 수준. 2년새 두 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이 난 상태로 현재 시세가 40억원 수준에 달하고 있다.
더욱이 회사측은 이 부지에 대한 매각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사측 관계자는 "원래 본사를 옮기기 위해 매입했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그냥 둔 상태"라며 "좋은 조건이라면 매각도 가능하지만 그쪽 지역이 계속 발전중이라 두고 보고 있는 상태"라고 답변했다.
다만 EMLSI는 최근 더뎌지는 신제품 개발로 인한 실적 부진이 지속되며 지난해부터 적자를 보이고 있다. 회사측은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
한편 회사측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무상증자 추진설'에 대해 "지난해 주식소각을 하는 등 주식 수를 줄였다"며 "이같은 상황에서 무상증자는 검토하지도 계획하지도 않고 있다"고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