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증권 시장은 최근 금리 하락 폭이 너무 컸다는 판단 속에 자체적인 조정 매물에 직면했으며, 주식시장은 리스크 보유성향이 강화되면서 큰 폭으로 반등, 이날까지 최근 10% 조정 폭을 절반 정도 만회했다.
연준이 당장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면서 시장은 상황을 '펀더멘털'한 측면에서 다시 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최근 급격한 금융시장의 혼란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가 앞으로 주요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아직 상황은 진행형이다. 버냉키 연준의장이 워싱턴 회동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한 것은 여전히 금리인하 기대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이에 대해 "금융시장 혼란만으로 금리인하를 단행할 수는 없다"는 제프리 래커 총재의 강경한 태도와, 국제통화기금(IMF) 수석부총재가 "금융시장의 혼란이 세계경제에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섣부르다"고 발언한 것은 여운을 남긴다.
연준이 지난 주말 재할인율 인하의 효과를 기다리는 가운데, 이날 미국 4개 대형 투자은행들은 각각 연준의 재할인창구에서 5억 달러씩 자금을 빌렸다. 이것은 시장의 혼란을 억제하는 진정효과를 발휘했다.
이 가운데 주초 급락했던 중단기 재무증권 금리가 반등했고, 2년/10년 스프레드는 47bp로 일주일만에 50bp를 밑돌았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강세를 나타냈으나, 달러/엔은 115.50엔 선을 돌파하는데는 실패하는 모습이었다. 아직은 캐리트레이드의 방향에 대한 뚜렷한 판단을 내리기 힘든 조건이며, 상황이 정리되는데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한 가운데 국제유가는 69달러 초반 선에서 거래를 마쳐 8주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휘발유재고가 급감했다는 소식에 휘발유 선물가격은 소폭 상승했다.
이번 주는 주말 나올 내구재주문 및 신규주택 판매 결과 외에는 이렇다할 주요 거시지표가 없기 때문에, 다음 주 나올 지표들이 '펀더멘털' 상 최근 시장의 우려와 혼란이 미친 영향에 대해 음미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236.13 (+145.27, +1.11%)
- 나스닥: 2,552.80 (+31.50, +1.25%)
- S&P500: 1,464.07 (+16.95, +1.17%)
- 러셀2000: 798.56 (+10.18, +1.29%)
- SOX: 496.48 (+4.45, +0.90%)
3개월 3.66(+0.07), 2년 4.18%(+0.15), 5년 4.37%(+0.12), 10년 4.65%(+0.06), 30년 4.96%(+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08/21 종가 1.3462..... 114.43..... 154.09..... 1.9813..... 1.2061..... 80.14
08/22 종가 1.3543..... 115.36..... 156.25..... 1.9925..... 1.2063..... 80.76
*종가: 美 동부시간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