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7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실적 가운데 물품 및 용역 구매실적이 금액으로 사상 최고액인 8427억원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나 늘어났다. 건수로는 870만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나 늘어났다.
반기 기준 신용카드 일평균 사용액 최고치인 1조7000억원을 기록했던 지난 2002년 하반기의 물품 및 용역 구매실적이 7723억원이었던데 비춰 올 상반기 구매금액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중 신용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912만건, 1조800억원으로 지난 2004년 이후 증가세를 지속해 2003년 하반기 수준(1조1400억원)에 근접했다.
신용카드, 직불, 체크,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 이용실적은 일평균 1047만건, 1조112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8%, 8.8% 증가했다.
상반기 계좌이체 건수는 1198만6000건, 157조6750억원으로 각각 10.3%, 6.5% 늘어났다.
인터넷뱅킹과 펌뱅킹 등의 꾸준한 이용증가에 힘입어 전자금융공동망을 통한 결제규모가 건수로는 21.9%, 금액으로는 19.3% 모두 큰 폭으로 늘어났다.
또 출금이체 가운데 CMS(캐쉬 매니지먼트 서비스) 이용기관이 지난해 6월말 7896개에서 올 6월말엔 9022개로 확대됐다. 덕분에 건수와 금액 각각 6.5%, 14.2% 늘어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어음 및 수표 이용실적은 일평균 486만4000건, 25조576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6.1%, 8.1% 늘어났다.
자기앞수표 이용실적은 건수로는 6.4% 늘어났으나 금액으로는 1.2% 줄어들었다. 약속어음 등의 이용실적은 건수로는 12% 줄어들었으나 금액은 16.8% 늘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