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소폭 강세를 보인 반면, 엔화 대비로는 약세를 보이는 등 최근 위험도피에 따른 특징을 다시 나타냈다.
시장은 올들어 네 번째 단행된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위앤화 절상 흐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22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5987위앤으로 전일 7.5970위앤보다 0.0017위앤 낮게 고시했다.
참고로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5906위앤으로 지난 월요일 종가 7.5871위앤보다 소폭 상승했다. 거래는 7.5859위앤에서 7.5950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상하이의 한 유럽계 은행 딜러는 "환율이 하락해야 정상이지만, 픽싱 레이트가 여전히 높았다"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다시 위앤화가 절상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다른 한 딜러는 은행들이 될 수 있으면 필요한 최소한의 거래만 유지하려고 한다며, "위앤화가 너무 낮은 수준이라 달러화를 적극 매수할 수도 없고, 서브프라임 우려로 인해 달러 유동성이 줄어들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감히 달러를 매도할 수도 없는 상태"라고 지적했다.
딜러들은 달러/위앤이 이번 주 7.57위앤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