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전문금융사 요론닷컴이 운영중인 P2P 인터넷 대출중개 사이트 퍼스트핸드(www.firsthand.co.kr)가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거나 이미 마친 사람들의 소액대출 길을 터주기로 해 성과가 주목된다.
퍼스트핸드 측은 13일 안정적인 직장과 수입이 있는데도 과거 신용불량자 등재로 인해 공식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최대 500만원 한도 안에서 긴급 자금 대출을 알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출을 원하는 사람은 퍼스트핸드 사이트에 있는 대출자 모임 중 '신용갱생기원' 그룹에 가입한 뒤 500만원 범위 안에서 원하는 금액을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절차를 거쳐 대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퍼스트핸드 관계자는 "신용회복 프로그램을 이수중이거나 이수한 사람들 가운데 대출금을 갚지 않아 부실이 날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에 기금마련이 전혀 필요없다고 판단 했으나 투자자들에게 믿음을 주기 위해 일단 2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만약 대출자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더라도 당장은 이 기금으로 투자자 투자금액 보상해주기 위해서다.
퍼스트핸드 관계자는 "소득수준과 신용회복 프로그램의 경과 등 상환능력에 따라 소액을 대출하고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하기 때문에 부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만약 기금이 고갈되면 기금을 증액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기금 증액 외에도 이 지원자금이 소진될 경우에는 대출희망자의 개인 신용정보를 5년 이상 경력을 갖춘 퍼스트핸드의 전문가집단이 미리 심사해 약정 금리를 제시하는 과정을 거쳐 퍼스트핸드가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통해 추가적인 자금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이날 밝혔다.
퍼스트핸드를 운영중인 요론닷컴 이인경 대표이사는 "신용회복 의지가 있는 사람들의 정상적인 사회활동 복귀를 돕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10여년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부동산관련 대출상품을 취급해온 부동산금융 전문기업 요론닷컴(대표이사 이인경)은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개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전환대출(리파이낸싱), 채권판매 등 3가지 대출상품을 모두 취급하는 온라인 대출백화점 '퍼스트핸드'를 오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