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2/4분기에는 조선, 엔진, 전기전자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약화된 것으로 보이며, 해양 및 건설장비부문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특히 해양부문은 흑자로 반전된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420,000원으로 하향
현대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2분기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이었지만, 중장기 측면에서의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조선산업에 있어서의 핵심 지표인 신조선가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선가의 정체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지만, 하락반전으로 전개되기에는 아직 시기상조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단기적인 측면에서는 2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기간 및 주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견조한 상승 흐름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을 영업실적에 반영하면서 동사의 수익부문을 소폭 조정한다. 2007년, 2008년 매출액은 수주 급증 및 수출 호조로 각각 0.9%, 0.7% 상향 조정하지만, 영업이익은 각각 4.4%, 4.2% 하향 조정한다. 이러한 수익 하향 조정을 감안하여 동사의 목표주가도 440,000원에서 420,000원으로 4.5% 하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는 잔여이익모델(RIM)로 산출되었으며, Market risk premium 4.3%, Risk free rate 5.3%, Beta 0.92를 가정한 CoE 9.3%를 적용하였다.
- 2분기 매출액은 3조 8,769억원(30.4% y-y), 영업이익은 3,688억원(145.5% y-y) 기록
동사는 2분기에 매출액 3조 8,769억원(30.4% y-y), 영업이익 3,688억원(145.5% y-y), 순이익 4,175억원(117.0%y-y)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큰 폭으로 하회하였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9.5%에 머물렀으며, 이는 1분기 영업이익률 10.9%를 크게 하회한 수준이다. 영업이익 약세는 원자재가 인상에 따른 부담도 있었지만, 주요인은 영업실적 개선에 따른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계상되었기 때문이다. 2007년 인건비(급여+상여금)는 전년대비 1,530억원이 추가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2분기에 추가 성과급으로 800억원이 비용으로 계상되었으며, 하반기에도 730억원 정도가 비용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결국 하반기 영업이익도 추가적인 인건비 부담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 2007년, 200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1.7%, 13.4% 전망
2분기에는 조선, 엔진, 전기전자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대비 소폭 약화된 것으로 보이며, 해양 및 건설장비부문은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해양부문은 흑자로 반전된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높은 단가로 수주한 선박들이 본격적으로 매출 인식되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은 계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동사의 2007년, 2008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1.7%, 13.4%로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 2007년 상반기 수주액은 전년동기대비 59.9% 증가한 125억불을 기록했다. 부문별 수주액은 조선 74.4억불, 해양 1.1억불, 플랜트 13.5억불, 엔진기계 14.7억불, 전기전자 10.3억불, 건설장비 11.0억불 등이다. 6월말 수주잔량은 358.9억불로 역대 최대 물량이며, 이는 중장기 동사의 영업실적 증가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