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인해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오른 4.76%로 마감됐다. 전일 0.04%포인트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이 기사는 8일 오전6시14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FOMC는 단기금리를 지난해 6월이후 8차례 연속 동결했다.
성명서는 단기금리를 당분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성명서는 "미국 경제의 경기가 하강할 위험이 다소 늘어나기는 했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만큼 둔화되지 않을 것이란 위험이 여전히 남아있다"고 밝혔다.
신용경색이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수분기 동안 경기가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단시간 내 단기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하지는 않았다. 당분간 단기금리 동결기조를 이어갈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볼 수 있다.
최근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로 인한 신용경색으로 인해 단기금리인하 가능성을 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 미국 채권시장 일각의 기대감은 무산됐고 이는 국채수익률 반등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FOMC결과는 국내 채권시장에 약간의 추가적인 가격조정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미국 국채수익률 반등폭이 크지 않고 미국의 신용경색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격조정폭은 크지 않을 듯하다.
시장의 초점은 내일 열리는 금통위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금통위는 콜금리를 두달여속 올리기 보다는 동결할 가능성이 더 크지만 추가인상 가능성을 열어놓는 성명서 기조는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코멘트는 유동성 증가를 우려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오늘도 어제처럼 금통위에 대한 경계감이 채권시장을 지배할 것 같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42%까지 올라갔다가 신용경색으로 인한 미국의 국채수익률 하락에 힘입어 5.15%까지 하락한 후 어제는 5.22%로 마감됐다.
오늘은 FOMC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뀐 것을 일부 반영한 후 금통위를 하루 앞둔 대기모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국채선물 순매수 규모를 늘렸던 실망매물을 던지면 변동성이 다소 늘어날 가능성은 있어 보인다.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5.19-5.27%, 국채선물 9월물은 107.30-107.55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