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말 미국 주가 및 재무증권 금리 급락 소식 그리고 300엔 넘게 내린 닛케이 평균주가 영향으로 日 국채금리도 오전 중 급락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오후들어 닛케이 주가 낙폭이 50엔 까지 줄어드는 등 회복 조짐을 보이자 채권금리 낙폭도 따라 줄어들었다. 펀더 보다는 위험 도피의 영향을 받은 장세가 주가 변화에 긴박되는 모습이었다.
일본 금융시장에서는 여전히 일본은행(BOJ)의 8월 금리인상 전망이 고수되는 분위기지만, 이날은 22~23일 회의까지 금융시장의 동요가 지속된다면 금리인상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일부 제기되기도 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6일 일본 국채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대비 3.5bp 하락한 1.75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9월물은 주말대비 0.36엔 오른 133.78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장 초반 1.730%까지 하락, 5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장 후반들어서는 닛케이 주가 낙폭 축소 영향을 받았다. 채권 선물 9월물 가격은 한때 133.97엔까지 상승해 5월 23일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 폭이 줄었다.
2년물 국채금리가 2bp 내린 0.960%, 5년물 국채금리는 3bp 하락한 1.300%에 거래가 이루어졌다. 5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1.3% 선을 하향 돌파하기도 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는 2.5bp 내린 2.160%, 30년물 국채금리는 4bp 하락한 2.390%를 각각 기록했다.
20년물 금리는 한때 2.145%까지 내리면서 5월말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후반 금리 낙폭이 줄었다.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해외시장의 이후 동향을 지켜봐야 하고 또한 화요일 연준의 정책성명서 내용을 두고 봐야 하는 시장으로서는 좀 더 조심스러운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일단 10년 금리가 이날 기록한 1.730%를 바닥으로 하는 제한적인 레인지 장세를 펼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