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물가가 8월에는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7월까지는 장마철과 고유가로 물가상승세가 확대됐으나 8월에는 장마철과 공공서비스 인상 효과가 종결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1일 한국SC제일은행의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7월 물가 상승은 장마철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상승과 고유가에 기인한다”며 “장마로 채소류와 과실류 출하가 감소했고 고유가에 따라 공업제품 가격이 상승했으며, 도시가스 열차요금 단체여행비 등 공공 및 개인 서비스 부문도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2.5%, 전월비 0.4% 상승했다.
그러나 전종우 시니어 이코노미스트는 “8월에는 장마가 종결되면서 농축수산물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공요금 인상도 7월중 일회성으로 종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물가의 한 가지 변수는 국제유가”라며 “이는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에 의한 미국발 수요 증가와 더불어 산유국의 생산조절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전종우 이코노미스트는 “금통위의 경우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문제를 주시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해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판단된다”며 “8월에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