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월 채권시장 전망'을 통해 "경기 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미 선반영됐다"며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 강도의 약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채권시장은 하락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생산지표의 증가세가 확대되고 경기지표도 상승했지만 이는 선반영된 부분이고, 하반기에는 소비와 투자 등 내수부문이 선도해 경기 회복 강도가 약해질 거라는 것이다.
추가 콜금리 인상 부분에 관해선 "추가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금통위 경계감이 높아질 것 같다"며 "다만, 통화당국의 추가 인상 의지에도 불구하고 이달 중에는 콜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봐 금통위 이후 완만한 하락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기존에 알려진 대량 만기 효과 외에 6조원 바이백 잔여한도 전액소진이라는 추가 호재발생으로 9월 이후 국고채는 순상환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민간의 자금수요 증가에 따라 회사채나 금융채 부문의 발행 증가 압력도 시장충격을 유발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2/4분기 이후 주가 강세가 시장 금리의 상승 요인으로 지적돼 왔지만 과거 추이를 보면 금리 고점에서 주가의 영향력은 약화되는 경향을 보였다"며 "한 달여의 차별화 기간을 끝내고 최근 복원되고 있는 한,미 금리 동조화 현상은 국내 금리의 상단을 낮춰주고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8월 한달간 금리 대해선 국고채 3년물 수익률 기준으로 5.10%-35%, 5년만기 기준으로는 5.15%-5.40% 범위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