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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율전망: 상향 수급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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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단기 급반등 이후 상향 변동성을 확대하는 가운데 수급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이 연중 최저치이자 IMF 직전 약 10년 최저치인 913.00원에 도달한 이후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으로 추가 하락이 제한됐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여파가 확산되면서 미국발(發) 주가 급락 사태가 유럽과 일본, 그리고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 몰아닥치면서 한국 증시도 투매와 폭락으로 귀결됐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열흘째 지속되며 유가증권시장에서만 4조2000억원 이상의 대량 누적 순매도를 기록했으며, 개인 주도의 시장에서 수급 불균형이 주가 급락을 기폭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지수는 지난 25일 2000선을 돌파한 이후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속에서 미국발 증시 폭락이 위험자산 회피 심리에 공포감을 주며 이틀간 120포인트, 6%나 빠졌다.

세계 증시의 동반 급조정이라는 점 때문에 외국인 순매도가 달러 매수세로 연결되며 해외로 자금 이탈이 빚어진 것은 아니지만, 외환시장에서는 수급과 심리 면에서 환율의 하방경직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했다.

이런 가운데 주가 폭락이 다시 엔캐리 트레이드(Yen Carry Trade)의 청산으로 연결되며 유로 급락 조정과 더불어 엔화가 급반등했다.

유로/달러와 유로/엔이 급락하는 가운데 달러/엔이 118선으로 급락했으며, 이런 여파는 750원 하향 압력에서 헤메이던 100엔/원 환율이 단번에 25원 이상 급등한 775원 이상으로 속구쳤다.

달러/원 환율도 엔/원 급등, 즉 엔화 강세-원화 약세 국면에서 낙폭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 주가 조정에 따른 매수 심리가 엔/원 숏 커버와 맞물리며 지난 5일 이후 3주만에 920원대를 회복했다.

국내외 주변 여건, 특히 미국발 주가 조정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엔캐리 청산 움직임 속에서 엔화의 반등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달러/원도 단기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술적으로는 지난 6월 14일 이래 한달 보름만에 20일 이동평균선을 확실하게 차고 올라감에 따라 월말 네고와 갭업(gap-up)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더라도 단기 지지력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주는 미국의 주말 증시가 다시 하락하면서 주초 한국 증시 역시 추가 조정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증시의 하락 변동성과 맞물려 외환시장은 수급과 심리 면에서 변동성 리스크가 큰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는 29일 오후 6시 33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뉴스핌 유료회원으로 가입하시면 모든 뉴스를 실시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구독신청은 뉴스핌 사업본부 전화 02-319-4401,5번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916~926.80원 형성

외환금융시장 최고의 인터넷통신사를 지향하는 뉴스핌(Newspim.com)이 국내외 금융권 소속 외환 딜러와 이코노미스트 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주(7.30~8.3) 달러/원 환율은 916~926.80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뉴스핌의 지난주 컨센서스인 910.00~919.70원에 비해 컨센서스 저점은 6원 가량 상승했으며, 고점 역시 7원 이상 올랐다.

달러/원 환율은 지난주 하락 속에서 913.00원의 연중 최저치이자 IMF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외환당국의 달러 매수 개입과 증시 급조정 과정에서 역외 매수 등에 따라 환율이 급반등하자 시장 심리(Market Sentiment)도 소폭이나마 박스권 상향 여지를 인정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지난주 고점 컨센서스의 최저 저항선이었던 918원대의 20일선이 상향 돌파됐고, 최고치인 920원을 단번에 넘어서면서 고점의 추가 상향 기대감도 커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달러/원 환율은 전주보다 소폭 오른 915.80에 출발한 뒤 잇따른 연중 최저치 경신 속에서 25일 913.00까지 떨어졌다가 주후반 반등하며 27일 922.50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921.70원에 마감했다.

달러/원 환율은 한주 전 종가인 지난 20일 914.90원에 비해 6.80원이 상승했으며, 100엔/원은 지난 20일 748.53원까지 하락했으나 지난 27일 776.56원으로 마감하며 한 주만에 무려 28.03원이 급반등했다.

개별 예측치를 보면, 저점의 경우 최저 예측치는 915.00원으로 전주 910원에 비해 5원이 올랐으며, 최고치는 920원으로 전주 고점이 저점으로 전환됐다. 고점의 경우는 최저 예측치가 925원으로 나타났으며, 최고치는 930원으로 상향됐다.

달러/원 환율이 920원대로 상향 돌파하면서 시장은 일단 920원대 상승 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는 가운데 60일선이 포진된 925원을 일차 타겟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단기 급반등했던 터라 이월 매수포지션 및 차익실현 매물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일단 925원선을 고점에 놓고 매물 소화력을 확인한 뒤 만약 매수세가 탄탄해 925원을 넘어설 경우, 여기에 주가 급조정이 지속되면서 역외 매수가 강화된다면 930원까지 고점 사냥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것으로 판단된다.


◆ 증시 주목 속 환율 상승 시도 예상, 920원대 수급 공방 치열할 듯

물론 컨센서스 고점이 927원 선이고 환율이 반등할수록 수출업체 네고와 고점 대기매물의 매도세가 강화된다는 점에서, 환율의 추가 상승을 추동하는 경우 당국의 개입 비용도 높아진다는 점에서 상승을 둘러싼 매매 공방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7월말을 넘기면서 여름 휴가철이 본격화되고 수출 네고를 주도하는 조선업체들과 자동차 업체들이 모두 여름 휴가에 들어가기 때문에 공급쪽이 다소 성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8월의 경우에는 휴가 등 해외여행 급증으로 경상수지 적자 전환 등 수급 사정이 다소 바뀐다는 점에서 증시의 조정 국면이 길어질 경우 일시적이나마 반등 국면이 다소 오래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지만 중국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부실 사태를 나몰라라 하며 경제 성장과 실적 호전, 국가 신용등급 상향을 바탕으로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고, 국내의 수출동력도 이어지면서 환율의 추가 하락이 다소 제한됐기 때문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한 주가 반등 여지가 생겨날 수 있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가 좀더 일찍 안정이 될 경우 달러/원 환율은 추가 상승보다는 925원대의 저향에 걸린 가운데 920원대 안팎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쪽으로 자리가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1차 주요 매물대가 925~930원에 잡혀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급등락 변동성이 아니라 수급 소화력이 얼마나 강할지가 여전히 핵심 관건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적했듯이 기술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918.40원의 20일선을 상향 돌파하고 920원대에 올랐다는 점에서 앞으로 20일선과 924.70원의 60일선에서 자리다툼을 벌이 것으로 예상된다.

주간단위 피봇분석(Pivot Analysis)를 적용해보면, 이번주 달러/원 환율은 919.07원을 중심으로 915.63~925.13원에서 거래되고, 좀더 확장하면 909.57~928.57원까지 넓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으로 달러/원 환율은 뉴스핌이 지난 7월 9일 보도한 《7월 환율전망》에서 제시한 912.30~929.30원의 컨센서스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최저 예측치 910원이 지지되는 가운데 915~925원대에서 주거래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 글로벌 시장: 주가 및 엔캐리 청산 주목, 기술적 지지선 확인 필요

이번주 국제 외환시장은 미국의 주가 조정이 지속되면서 주식 등 위험자산 청산과 엔캐리 청산에 따른 국제간 자금 흐름, 즉 유로 처분과 달러 매수 및 엔화 매수, 달러 처분과 엔화 매수 현상이 지속될지가 관심사다.

이는 세계 증시는 물론 한국 증시, 국제 외환시장은 물론 한국의 외환시장에도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이슈라는 점에서 시선을 떼서는 안 될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지난주 121엔선에서 118엔대로 급락하면서 석달 최저치를 경신한 가운데 121.80~119.25선대의 20일, 60일, 120일, 240일 이평선이 모두 붕괴,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적으로 급락에 따른 낙폭과대 인식으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나 국제금융시장에서 주가 조정과 엔캐리 청산이 얼마나 지속되느냐가 관건인 가운데, 주간 피봇으로는 119.50을 중심으로 117.28~121.00, 좀더 확장하면 115.78~123.22에서 하단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유로화는 증시 급락으로 유로를 줄이면서 달러 매수, 또는 엔화 매수쪽으로 접근하는 흐름이 강한 상황이다. 유로/달러는 1.3719대의 20일선을 하향한 터라 1.3749를 중심으로 1.3651~1.3801, 이를 넘어설 경우 1.3599~1.3899선대에서 지지선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유로/엔은 지난주 167엔서 162엔선까지 5엔이나 급락하며 167엔대의 20일선, 164엔대의 60일선이 붕괴된 가운데 161.60선의 120일선에 마주하고 있다.

이번주는 120일 지지력이 주목되며 164.43원을 중심으로 160.48~166.65에서 1차 거래가, 그리고 158.24~170.62대로 2차 거래 범위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참고: [이번주 주가전망] 코스피 지수, 조정구간 진입...美동조화 가능성 커 (양창균 김연순 기자)
"월요일에 밀리면 들어가라" (이규석 김연순 기자)
[주간추천주] 현대차 등 현대계열 주목 (김연순 기자)
美증시, 기둥뿌리가 뽑혔다 (노종빈 기자)
유로 급락, "주가 급락, 엔캐리 청산" (임효정 이기석 기자)
美 국채금리 하락.. 서브프라임 LBO 손실 확산 (김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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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상수지 최대 흑자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지난 6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정보기술(IT) 품목 수출 호조로 월간 상품수출이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선 영향이다.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경상수지는 497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386억1000만달러)에 이어 두 달 연속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191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은 상품수지다. 6월 상품수지는 478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전월에 이어 역대 최대를 다시 썼다. 국제수지 기준 상품수출은 1123억70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4.5% 증가하며 월간 기준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상품수입은 644억8000만달러로 38.6% 늘었다. 통관 기준으로는 반도체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196.9% 급증했고 컴퓨터·주변기기(SSD)는 282.7% 증가했다. IT 품목 수출은 160.4% 늘었으며 비IT 품목도 ▲석유제품(47.5%) ▲화공품(18.6%) ▲철강제품(17.9%) ▲승용차(6.1%) 등을 중심으로 18.6% 증가했다. 통관 기준 수입은 ▲원자재(30.5%) ▲자본재(35.3%) ▲소비재(16.4%)가 모두 늘었다. 서비스수지는 12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해 전월(-10억9000만달러)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여행수지는 외국인 입국자 증가와 유류할증료 인상 등에 따른 출국자 감소로 4억4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는 전월 흑자에서 4억4000만달러 적자로 전환됐다. 본원소득수지는 배당소득을 중심으로 3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월(21억7000만달러)보다 흑자 폭이 확대됐다. 배당소득수지는 배당수입이 늘어난 데다 전월 분기배당에 따른 기저효과로 배당지급이 줄면서 25억6000만달러 흑자를 나타냈다. 금융계정 순자산은 6월 중 467억1000만달러 증가해 월간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종전 최대였던 올해 3월(369억9000만달러)을 넘어선 것이다. 직접투자에서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80억1000만달러, 외국인의 국내투자가 46억3000만달러 각각 증가했다. 증권투자에서는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졌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 투자는 차익실현 매도 등의 영향으로 316억1000만달러 감소하며 전월(-310억5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최대 순매도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는 세계국채지수(WGBI) 자금 유입에도 분기 말 만기도래 영향으로 증가 폭이 줄어든 5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내국인의 해외 증권투자는 주식을 중심으로 35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eoyn2@newspim.com 2026-08-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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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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