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은 미국 신용 경색 우려와 글로벌 증시의 하락에 따른 리스크 회피 흐름으로 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의 영향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미 전날 최근 지지선인 120.40~50엔 부근의 100일 이동평균선을 무너뜨린 채 119.50엔 선의 200일 이동평균선을 유지한 상황이어서 이 같은 중장기 이동평균선 하향 돌파 여부가 주목된다.
달러/엔은 지난 해 연말과 올해 3월 각각 116엔~118엔 사이의 장기 이평선을 일시 하회한 뒤 6월말까지 124엔까지 급등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이평선 레벨도 120엔 부근까지 올라선 상태다.
(이 기사는 25일 14시 17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25일 오후 2시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20.24엔으로 오전 저점인 119.79엔부터 상당 폭 반등했다.
유로/엔도 165.50엔 부근에서 116.12엔까지 낙폭을 줄인 상태이며, 유로/달러는 1.38달러 부근까지 조정 받은 뒤 1.3812달러 선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서브프라임발 우려가 신용시장 경색 가능성 우려로 이어지면서 헤지펀드 중심의 투기적 세력으로부터 달러 매물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더구나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리스크 회피에 따른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 청산에 따른 달러 매도 엔 매수 흐름도 강화됐다.
그러나 달러/엔이 120엔 아래로 떨어진 뒤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엔 매물이 증가하면서 환율은 다시 반등했다.
특히 달러/엔의 10일 상대강도지수가 과매도 국면을 시사하는 30선을 밑돎에 따라 기술적 반등 가능성도 주목된다.
유로/달러는 전날 뉴욕시장에서 1.3853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익실현 매물이 증가했으나 1.38선이 유지되는 등 달러 약세 기조가 유지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