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애널리스트들은 24일 전날 2/4분기 실적을 내놓은 GS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일제히 끌어내렸다.
SK증권 김기영 애널리스트는 " 2/4분기 영업실적이 추정실적 대비 큰 폭 하회한데다 3/4분기 이후 영업실적 회복속도가 빠르게 나타나지 못할 경우 모멘텀 부족에 따른 주가 횡보는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느린 소비회복 속도와 각 업태의 치열한 경쟁을 감안할 때 영업실적 회복국면이 숨고르기에 진입했다는 판단"이라며 "중장기적인 매출회복을 위해서는 소비지출 확대 및 각 업태내 경쟁약화에 대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메리츠증권 유주연 애널리스트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5% 가량 급감했다"며 "특히 하반기 추가 마케팅비용 소요 가능성, 채널변경 여파, C2C GSe스토어의 실적 변동성 확대 등의 부정적인 변수를 감안해 투자의견을 ‘Hold’로 하향조정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한상화 애널리스트는 "기대에 못 미치는 2/4 실적은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CATV시장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본다"며 "새로운 상품 개발과 업영역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GS홈쇼핑은 23일 2/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26.6% 감소한 146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GS홈쇼핑은 보험상품 취급고 증가율 둔화, SO수수료 인상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