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에 따라 여름철 의류와 여타 용품 판매가 왕성해지면서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판단된다.
19일 일본백화점협회는 6월 전국 백화점 매출액이 6349억엔으로 전년대비 5.5%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쿄지역 백화점 매출액은 1628억엔으로 무려 7.8%나 급증했다.
전국 백화점 매출액이 증가세를 보인 것은 4개월 만의 일이며, 증가율은 1998년 4월 이래 가장 컸다. 도쿄지역 매출은 두 달째 증가했다.
협회 측은 지난 6월에는 전년 동월보다 토요일이 하루 더 있었던 점도 이 같은 급격한 증가세의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백화점 매출액은 3조 7190억 엔으로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했는데, 이 역시 1996년 상반기 이래 최대 증가세로 기록된다.
이번 백화점 판매의 급격한 증가는 그 동안 급여 부진 속에 침체되는 듯 했던 일본 소비지출이 다시 살아날 것이란 기대를 갖게 만든다.
백화점 매출의 주력인 의류 매출액은 2323억엔으로 전년동월 대비 8.0%나 급증했다. 그 다음 비중이 높은 식료품 매출액은 1664억엔으로 3.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