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보합권을 오가고 있다.
개장초 아래위를 한번씩 쳐본 상황이나 지지와 저항이 확인되면서 움직임이 둔화되고 있다.
시장 내 여기저기 수급 관련 루머가 혼재하고 있으나 시장 심리를 한 곳에 모아줄 얘기는 들리지 않고 있다.
환율은 지난주 나흘 연속 빠지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한 터라 단기 하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국면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주가가 1960선 안팎에서 보합선을 보이고 외국인 순매도도 2000억원을 상회하면서 매도쪽이 자제되고 있다.
그렇지만 상승 역시 글로벌 달러 약세 속에서 매수여건이 취약한 상황에서 수급 저항에 막혀 있는 터라 한계가 노출될 따름이다.
하락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추세 내 반등 국면도 함께 작용하고 있어 전저점을 의식한 매수와 매수 세력간 이합집산이 혼조 상태를 연장시킬 것으로 보인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아래위가 꽉 막힌 것 같다"며 "역외가 일부 매수하고 있으나 상승폭은 극히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오전 11시 18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역외 매수는 지난주 매도에 따른 차익실현 성격으로 보이며, 이런 맥락에서 달러선물시장에서 사흘만세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과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다.
뉴스핌의 이번주 채권폴에서 콜금리 추가 인상 기대가 커진 상황에서 환율은 주가의 추가 상승 여부와 당국의 액션 가능성을 주시하면서 부분적인 하향 시도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916.80/917.10으로 지난 금요일 종가와 같은 보합선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오른 917.00에 출발한 뒤 장중 916.20까지 빠졌다가 917.70까지 상승 전환 뒤 고점을 높였다가 보합선으로 하향했다.
이날부터 최근월물로 떠오른 달러/원 선물 8월물은 916.30으로 0.60원 반등하며 현물환율과 저평가 폭을 줄이고 있다.
* 참고: [이번주 환율전망] 913원 지지력 주목
[환율전망표] 이번주 뉴스핌 달러/원 환율예측 컨센서스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