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지난해 중장기 마스터플랜에서 사업가치 극대화, 주주이익 환원과 함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사회환원 기본방향을 발표했는데, 이 원칙에 따라 사회공헌활동 세부 추진방향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본사내에 사회공헌 전담부서 '사회공헌부'를 구성했고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으로는 '더 좋은 내일을 상상합니다'를 채택했다.
이러한 슬로건 하에 사회복지, 사회책임, 사회가치 창출, 환경보호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매출액의 2% 수준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올해부터 2010년까지 4년간 총 2162억원의 사회공헌비를 집행할 계획이다.
이는 민영화 원년인 2003년부터 지난 해까지 복지, 문화 등의 분야에서 4년간 집행한 사회공헌비 1451억원에 비해 50%가 증가한 규모이며, 지난해 국내 상장사의 매출액대비 사회공헌비 비중 0.21%(4월 증권선물거래소 조사)에 비해 10배 규모다.
먼저 사회복지분야에서는 KT&G복지재단을 통해 기존 추진하고 있는 재가복지센터 및 자원봉사센터 운영, 인터넷복지, 소외계층 의료지원 등 재단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KT&G 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봉사단을 구축해 재난구호활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범사회적인 봉사문화 정착에 앞장 설 예정이다.
사회책임분야에서는 KT&G 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으로 비흡연자를 배려하고 선진적 흡연문화 정착을 위한 기초질서 공익캠페인과 청소년 흡연예방캠페인, 흡연환경 개선활동 등을 전개해 국내 선도담배사업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사회가치 창출분야는 문화예술분야 지원을 위해 영화.문학.사진 등 아마추어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공간의 운영과 문화예술 및 스포츠분야에 대한 간접 후원인 메세나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R&D.의학.학술.전통문화 등의 분야에 대한 관련단체의 연구지원 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환경보호분야에서는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환경단체의 환경이슈에 대한 연구활동의 지원, 지자체 및 환경단체와 연계한 환경정화캠페인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5~6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본부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에 관한 국제협약인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정상회의가 반기문 총장의 주재하에 개최됐다.
인권.노동.환경.윤리 등 분야에서 CSR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열린 이 회의에서 반 총장은 "오늘날 기업들이 환경적, 사회적, 기업지배구조적 이슈들에 대한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기업들의 리더십은 지속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KT&G는 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로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기업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 수상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