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올릴 경우 추가인상은 쉽지 않을 것이란 예상으로 장기투자기관들이 장기채를 꾸준히 매수했다.
(이 기사는 11일 오후3시14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막판에는 아시아시장에서 10년만기 미국 국채수익률이 전일 뉴욕종가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4.99%까지 하락하자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외국인은 이날 4993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했다.
11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내린 5.32%,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0.07%포인트 떨어진 5.39%로 마감됐다.
3년물 5.32%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비 16틱 떨어진 107.10으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4만5113계약으로 전일의 6만589계약에 비해 다소 줄었다.
이날 채권금리는 전일 미국 국채수익률이 서브프라임 우려로 급락했지만 별 영향을 받지 못했다.
내일로 다가온 7월 금융통화위원회와 재경부의 외화차입억제조치 발표에 대한 경계감으로 관망심리가 장을 지배했다.
강보합 수준에서 횡보하다가 마감무렵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낙폭을 키워나갔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외국인이 막바지에 국채선물을 대규모로 매수했다. 외국인은 미국의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이 4.99%까지 5.0%를 깨고 내려가자 강하게 매수를 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내일 콜금리인상한후 그 다음의 반응이 어떤지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오전에 5,10년물에 대한 장기투자기관들의 매수가 강했다. 숏 쪽에서 커버한 수요도 있었다. 장기물은 금통위 결과에 관계없이 사겠다는 곳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이번에 콜금리를 올리고 나면 추가인상이 어렵다는 생각이 많은게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