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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특강⑨] leading & lagging-한은 변재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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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뉴스핌은 중소기업 대상 특별 외환 이벤트의 일환으로 '변재영의 외환 특강'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필자는 한국은행 국장으로 지금은 한국금융연구원에 파견 근무중입니다. 1981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후 오랫동안 외환·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한국금융연수원, 중소기업진흥공단 연수원, 경희대 국제대학원등에서 파생금융거래, 무역신용, 외국환거래법 등을 강의한 바 있습니다. 외환시장의 흐름과 환위험 관리방안에 대해 20여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리딩과 래깅 leading & lagging

이 기법은 환율변동 추세를 감안하여 의도적으로 외화자금의 수수시기를 앞당기거나(leading) 지연(lagging)시켜 환차손을 줄이는 것이다.

예를 들면, 원화가 미달러화에 대하여 일방적으로 절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수출업체는 가급적 수출품의 선적이나 수출환어음 Nego 시기를 앞당기고 수출선수금, 수출착수금 등을 통해 수출대금을 조기에 받음으로써 환차손을 줄일 수 있다.

반면 수입업자는 연지급 수입, 분할지금 수입 등의 방법으로 가급적 결제를 늦춤으로써 수입대금 부담을 경감할 수 있다.

leading & lagging은 거래당사자간에 이해가 상반되기 때문에 환리스크 관리수단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다국적기업의 본지사간 자금관리 수단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국내 A기업은 미국과 일본에 각각 해외지사를 두고 있고 이들 상호간에 미지급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엔화가 미달러화에 대하여 장기간 절하될 것으로 기대될 경우,

일본 지사는 현지은행으로부터 엔화를 차입, 미지급금을 조기에 결제토록 하는 반면 미국 지사는 수취한 미수금을 달러로 바꾸어 은행에 예치하고 일본 지사에 지급하여야 할 미지급금은 결제를 늦춤으로써 본지사 전체로 볼때 절하통화의 익스포우저는 축소되고 절상통화의 익스포우저는 확대되어 환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이와 같은 leading & lagging에서는 해외지사의 자금사정과 양통화의 금리차가 고려되어야 하며 아울러 이기법에는 환투기적 요소가 내포되어 있어 완전한 환위험 헤지방법이 되지는 못한다.

즉, 원화가 절상될 것을 예상한 수출업자가 상품의 선적이나 수출환어음 Nego를 앞당겼는데 그때의 환율이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절하되었다면 원화로 환산한 수출대금이 줄어들어 오히려 환차손이 발생하게 된다.

시장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 시장참가자들의 기대가 한쪽 방향으로 쏠리게 될 경우 실물경제나 외환수급 사정에 비해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하거나 상승하고 (over-shooting) 스왑레이트가 국내외금리차보다 더 높거나 낮게 되어 무위험 금리차익거래(covered arbitrage)가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외환시장의 자율적인 가격조절 기능이 미약한 나라에서는 정책당국이 은행의 현물환 포지션 한도와 기업의 수출선수금 영수한도나 연지급 수입기간 및 대상품목을 관리하고 있는 데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이들에 대한 제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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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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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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