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전기요금납부 전용카드인 'DGB Electric Card'는 달마다 낸 전기요금의 1.2%를 현금 캐쉬백으로 제공하는 게 특장점이다. 심지어는 아파트 전체 세대의 전기요금을 1.2% 할인해 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한전의 전기요금 납부일로부터 최장 25일 이후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효과마저 있어 관리비 자금운용에 따른 부가이익도 기대할 수 있다.
은행측은 이들 장점을 앞세워 미 가입 아파트 단지 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이 카드는 시판 이후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호응이 높아 대구지역에선 이미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이 카드에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게 지난 2004년 출시됐다가 지난해 개점 휴업 양상을 보였던 '팜코카드'는 올 들어 경쟁격화 국면에서 다시 빛을 발하며 효자상품으로 떠오른 경우다.
이 카드로 의약품을 사들이면 신용카드 신용공여를 통한 약 40일간의 자금운용 이익과 함께 달마다 이용금액의 0.7%를 캐쉬백으로 지급받아 구매원가를 아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은행 관계자는 전했다.
약국들의 의약품 구매전용카드여서 개업 약사가 주로 가입하고 있고 병의원 약국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데 부진을 거듭하다가 기존 이용금액에 따른 리워드 비율을 대폭 상향한 획기적 상품이라는 사실이 입소문을 뒤늦게 탔다.
덕분에 지난 6월 한 달만 400좌 늘렸다. 이는 올들어 불어난 총 가입좌수와 엇비슷한 정도라고 은행측은 밝혔다.
대구은행은 특히 최근 경북약사회와 제휴를 통해 경북지역 개업약국의 팜코카드를 집중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나아가 지역 내 풍부한 네트웍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편 것이 주효한 것을 풀이했다.
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센티브를 강화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