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인 한 주였다. 주 초 이월네고 영향으로 수급상 전망으로 전약 매도가 우위를 점한 가운데 921.70원에 개장한 달러/원은 한국은행의 7월 후강의 모습을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조정 검토 소식으로 원화가 강세를 보이며 달러/원이 917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주 후반 저가 매수세와 통화당국이 단기외화차입을 규제하기 위한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달러화 매수가 우위를 보여 다시 924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당국의 규제 전망으로 달러매수 심리가 우위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920원대에서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이 쏟아지며 결국 919.6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고용지표 호조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며 달러/엔이 전일보다 0.39엔 오른 123.34엔에 거래됐다. 그러나 고용지표 호조에도 미국은 FF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유럽중앙은행의 긴축 노선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달러는 전일보다 0.0028달러 오른 1.362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 금주에도 엔캐리 트레이드를 통환 엔화의 약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말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는 향후 경기전망과 관련해 낙관적인 발언을 했지만
이번 달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만큼의 뉘앙스가 아닌 것으로 해석되었으며 9월이나 10월 이후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따라 금리차 지속 인한 엔캐리 트레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증명하듯 지난 주말 유로/엔은 사상 최초로 유로당 168엔대에 오른채 거래되기도 했다. 엔화 약세는 엔 / 원 하락으로 이어져 달러 / 원에도 하락압력을 가중시킬 것으로 생각된다.
- 금주 국내환시의 화두는 통화당국의 단기외화차입 규제의 영향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기외화차입 규제의 방안으로는 외은지점의 본지점 차입에 대한 손비인정 비율을 낮추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고 이는 조선 및 중공업체들의 선물환 매도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대책으로 평가된다. 이의 영향으로 달러/원은 저점으로 평가되는 910원 중반대에서 하방경직성을 구축할 것으로 생각되며 금주에도 단기차입규제 방안이 이슈화 될 때마다 달러/원의 반등재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단기외화차입 규제방안이 달러/원의 반등재료로 작용함에도 불구하고 금주 달러 / 원은 전주에 이어 여전히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주 920 원대에서는 여전히 네고가 우위를 보임이 확인되어 920 원선 이상에서는 상승흐름을 보이기가 쉽지 않아 보이는데다 한국 신용등급 상승 전망으로 증시가 호조를 보이고 있어 달러/원의 하락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 금주 금통위에서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도 달러/원의 하락을 전망케 한다. 금주 달러/원은 920원선에서는 강한 하락압력을 받겠으나 910원대 중반에서는 네고압력 완화와 저가매수, 그리고 외화차입규제 이벤트로 지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 금주 달러-원 환율 예상 진행 범위 : 915.00 ~ 925.00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