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환율, 제한적 하락 예상" -KB선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KB선물 이탁구 이코노미스트의 9일 외환시장 주간전망입니다.


- 금주 원화환율은 910원대로 내려온 지난주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환율 안정을 위한 대책들을 고심하고 있는 외환당국을 의식하여 하락 속도와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환시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변수들이 여전히 원화강세에 우호적인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지난주 외환당국이 제시한 외화 단기차입금 규제가 어떠한 내용을 담을 것인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환율 하락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당국의 규제내용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큰 폭의 반등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듯해 보인다. 다만 당국이 밝힌대로 차입비용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 규제책이 수출업체들의 매도헤지 비용으로 전가될 수 있는 정도라면 그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 판단된다.

- 원화강세 요인들이 되고 있는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와 캐리 트레이드 통화인 엔화의 약세 현상은 금주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달러화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양상이었다. 특히 6월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자 증가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연준의 금리인상을 예상케 할 정도의 영향력을 발휘하지는 못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및 일본을 제외한 여타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미 연준의 정책금리는 주택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잘해야 현행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일 것이란 예상이 대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결과라고 평가된다.

- 지난주 영란은행이 25bp의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데 이어 금주 예정된 캐나다 중앙은행도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표상으로 드러나는 경제상황이 호조를 보이면서 인플레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이같은 금리인상 추세가 인플레 대응 차원에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휘발유 소비량이 늘어나는 여름철 성수기와 허리케인 시즌을 앞두고 상승세에 있는 국제유가가 외환시장에 새로운 변수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국제유가의 상승이 인플레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한층 강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반면 경기둔화를 우려해야 하는 미국의 입장에서는 소비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 국제유가 상승이 곧바로 연준의 금리인상을 연상케 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금주 예정된 BOJ의 금융정책위원회에서 일본의 기준금리가 현행 0.5%에서 동결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일본의 물가 및 경기 관련 경제지표들이 BOJ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지 않음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주 있었던 후쿠이 총재의 발언 대로 일본의 소비자 물가는 마이너스 상승율을 넘나들고 있고 가계의 소비지출도 여전히 부진한 상태에 있어 금리인상 시기와 속도가 점진적이고 완만할 것이란 BOJ의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금리 통화로서의 엔화가 캐리 트레이드 대상으로 각광받고 있는 최근의 흐름이 지속되면서 엔화의 약세현상이 반전되기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유로-엔 환율이 지난주 168엔을 돌파하는 등 엔화의 크로스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740원대로 내려온 엔-원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 판단되며 달러-원 환율에도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 금주 원화환율 예상변동 범위 : 915.0∼925.0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