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한달래 최대 폭 하락한 상하이지수가 3600선 밑에서는 지지를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반발 매수 심리가 작동, 하루 만에 한달 최대 폭 상승이라는 급격한 U턴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중국증권보가 국가발전계획위원회(NDPC)가 증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보유한 지분 매각속도를 늦출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보낸 것이 시장의 반전 재료가 됐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바닥을 친 것 아니냐는 희망을 드러냈으나, 여전히 반등의 강도가 불확실하기 때문의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6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65.48포인트, 4.58% 상승한 3781.35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0.36포인트, 4.20% 오른 256.91을 기록했다.
이날 중국 증시 반등과 관련, 대신경제연구소의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증시부양 차원에서 2000억 위앤 규모의 신규 기금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켰으며, 특별국채 발행을 10여 차례에 나누어서 발행할 것으로 보여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반등한 증시가 상승랠리를 타기에 재료가 부족해 보인다"며, "7월들어 개설된 신규계좌 수는 7만개 수준으로 줄었고, 이동평균선이 3800선 전후에서 움직이는 등 투자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