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넷 옐렌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6일 싱가포르의 한 컨퍼런스에 위성 화상 연설을 통해 이 같이 말했다. 특히 그녀는 고용시장의 간극이 완만한 성장과 완만한 인플레 시나리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한 상태라면 당연히 인플레 압력이 높아질 것이란 우려를 가질만한 이유가 된다"고 그녀는 말했다.
이날 옐렌 총재는 연준의 통화정책을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대한 '비대칭척 정책 기조'를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미국 경제 전반을 분석해 본 결과 최근 장기금리 상승세는 시장참가자들이 연준의 "성장률이 여전히 왕성할 것 같다"는 견해에 좀 더 동조한 것이 배경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택시장이 경기를 압박하지만 서브프라임 사태가 전체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옐렌 총재는 이날 금융시장의 "리스크인식의 역전"이 발생한다면 이것이 잠재적인 '하방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녀는 낮은 리스크 프리미엄에 기초한 장기금리의 하향안정세가 수년간 이어져 온 상황이므로 현재 금융여건은 연방기금금리 수준이 제시하는 것보다 현저하게 수용적인 상황이며, 따라서 리스크 판단의 변화는 곧 금리의 상승과 신용스프레드 확대를 의미하며 이는 글로벌 성장을 억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