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DI는 ‘KDI경제동향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서비스생산 증가세가 유지되는 가운데 산업생산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 같이 평했다.
이는 전월 “완만한 회복조짐이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평가보다 경기관이 진일보한 것으로 해석된다.
KDI는 “생산 재고 순환의 측면에서 볼 때 4~5월중에 생산 증가세가 확대되고 재고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경기회복 국면에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KDI는 “5월 중 소비관련 지표들은 연초 이후 확대된 증가세가 유지되는 모습”이라며 “내수가 소비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전반적인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5월 설비투자추계지수는 전월대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여전히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고, 선행지표인 국내 기계수주도 증가세가 크게 확대돼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수출 역시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증하면서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
다만 5월중 건설관련 지표들은 증가세가 둔화돼 작년 하반기 이후의 건설투자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우려했다.
대외 요인의 경우 “세계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미국의 주택시장과 유가는 여전히 잠재적 위험요인으로 남아있는 상황”으로 KDI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