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 안내서는 투자하기 전에 반드시 따져봐야 할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놓았고 분쟁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들의 파생결합상품 잔액은 48조원으로 집계가 시작된 지난해 6월말 38조1300억원보다 25.9%나 늘었다.
3월말 현재 잔액 규모가 12조8800억원으로 21.6% 늘어난 은행권은 금리연계 상품(9조7300억원)을 많이 팔았고 3월말 현재 16조9000억원으로 30.3%나 늘어난 증권업계는 주식연계상품(16조400억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종류별로 보면 주식연계상품으로는 주가연계증권이 16조35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가연계펀드가 10조4810억원, 주가연계예금이 2조7510억원 순이었다.
금리연계상품은 범위누적채권이 4조83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금리연계예금은 2조9770억원이었다.
이처럼 파생결합상품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수익이 높아질 가능성 만큼이나 이자는 물론 원금까지 손실이 날 수 있는데도 소비자들의 이해는 상품 발전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는 실정이라는 것이 금융감독당국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일반인들이 투자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과 따져보고 넘어가야 할 것을 알리고 투자한 뒤 분쟁 등에 대처하는 방법을 망라한 안내서를 만들었다.
금감원의 투자안내서엔 파생상품이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주가연계예금(ELD) 주가연계증권(ELS) 금리연계예금과 채권 등 주용 상품별 투자 사례를 보여줘 이해도를 높인다.
그 다음 안내서의 핵심을 이루는 파생상품 투자 전 체크리스트가 공통항목과 상품 종류별 항목으로 구분해서 나열돼 활용도를 높인 게 특징이다.
그랬는데도 분쟁이 생기면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센터(국번없이 1332, www.minwon.fss.or.kr)를 찾아 줄 것을 권고했다.
금감원은 안내서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www.fss.or.kr)에 게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