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급반등 이후 곧바로 매물 부담에 직면한 데다, 런민은행(PBOC)가 "적절한 긴축"이란 표현을 처음 사용하면서 강력한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추가 긴축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4일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3.56포인트, 2.14% 급락한 3816.17에 거래를 마쳤고,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77포인트, 0.69% 내린 254.78을 기록했다.
이날 상하이지수는 3900선을 돌파하며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반발 매도세에 밀려 신속히 약세로 전환했다. 오후 들어 낙폭을 늘려 정확히 3800선까지 떨어졌다.
대신경제연구소 조용찬 수석연구원은 이날 중국 증시 하락요인으로 "전일 주가 급등 후 매물벽에 부딪혀 추가 상승모멘텀이 없는 점"을 제시했다.
그는 또 "국제유가가 10개월 최고치를 기록함에 따라 중국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 상승 우려가 제기됐고, 전일 최저치로 하락한 위앤의 추가 하락이 불가피한 점" 등을 또다른 악재로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