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모기지 부실 우려감이 다소 완화된 가운데 글로벌 달러가 반등하고 국내외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금융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 주가나 국내 주가는 기술적 반등 차원이라고 하더라도 견조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엔캐리 청산 리스크, 위험자산 비선호 분위기가 '톤 다운'(tone down)되는 모습이고, 이월 포지션이 털리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오전 9시 30분 유료회원들께 앞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926.80/927.10으로 전날보다 0.80/9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달러/원 선물 7월물은 926.00으로 0.60원 하락했으며, 외국인은 전날 열흘만에 순매수로 전환했다기 다시 하룻만에 순매도로 태도를 바꿨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달러/엔이 122엔대까지 급락했다가 123엔대를 회복했고, 유로/엔도 165엔선로 올라섰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역외시장에서 선물환율이 약보합세를 보였고 100엔/원도 756원까지 올랐다가 751원대로 하락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미국 모기지사태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단기적으로 우려감이 완화되는 듯하다"며 "그에 따라 엔화의 반등이 죽으면서 원래대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달러/원 환율이 여전히 이월 포지션 청산과 월말 네고 등으로 상승이 버겁다"며 "해외불안요인이 확대되지 않는다면 수급만으로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코스피지수는 1740선을 회복했다. 미국 주가 반등에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으며 분기 및 반기말 기관들의 윈도우 드레싱 가능성이 뭍어 나오고 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1745.09로 전날보다 11.99포인트 올랐으며, 외국인은 6억원을 순매도, 닷새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매도 규모가 크게 줄었다.
* 참고: [외환서베이]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