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중국 증시가 역외투자 허용 재료로 급락한 가운데 수혜가 기대되는 홍콩증시는 반등양상을 나타내며 연일 고점 경신흐름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장 초반 하락 변동세를 나타낸 뒤 일제히 반등 마감했으나, 아시아 시장은 이를 추종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증시가 계속 오를 순 없는 법"이라며 이날 조정은 건전한 조정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전날 7년 최고치를 각각 경신했던 일본과 홍콩 증시는 차익매물이 흘러나오는 분위기였다. 중국 증시는 전날 중국 증권사나 투자신탁의 해외투자 규제완화 소식으로 해외 자금유출 증가 전망에 3% 넘게 급락했다. 외국인 투자주인 상하이 B주는 한때 6% 넘게 폭락했다. 그러나 이 재료는 홍콩 항셍지수를 반등시키는 호재로 작용했다.
22일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전일대비 51.67포인트, 0.28% 내린 1만8188.63을 기록했다. 토픽스(TOPIX)지수는 전일대비 11.39포인트, 0.64% 하락한 1777.99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부동산 개발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장세가 두드러졌으나, 미 6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반도체 관련주는 상승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대비 5.60포인트, 0.06% 내린 8846.39로 마감했다. 전날 대만 중앙은행이 기준금리와 외환 지급준비율을 인상했던 것이 재료로 작용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전일대비 2.60포인트, 0.04% 내린 6409.30을 기록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39.37포인트, 3.29% 하락한 4091.45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B지수는 전일대비 16.77포인트, 5.72% 내린 276.52로 거래를 마쳤다.
우리시간으로 오후 4시39분 현재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24.52포인트, 0.11% 오른 2만1979.19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차익실현 매물에 밀리던 지수는 계속 낙폭이 억제되는 분위기였으며 오후들어 상승세로 전환하는 모습이다.
인도 뭄바이 거래소의 센섹스(Sensex)는 전일대비 15.99포인트, 0.11% 내린 1만4483.25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스지수(STI)는 전일대비 38.01포인트, 1.04% 하락한 3601.4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