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미국 국채금리는 다시 5.10% 위로 올라섰지만, 이는 기업 회사채 발행에 따른 금리헤지 매물과 기술적 요인이 주된 배경이었다.
이 가운데 최근 금리 변화에 있어 기대 인플레율이 금리상승 요인이 되기 보다는 오히려 하락 요인으로 좀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무디스 이코노미닷컴(Moody's Economy.com)은 주장했다.
이들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5년 국채 브레이크이븐(breakeven)을 통해 파악한 기대 인플레율은 6bp 하락, 2005~206년 평균치와 일치하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급등했던 미국 10년물 금리는 5.1% 수준으로 하락, 기대 인플레율이 금리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 기사는 21일 11시 3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기대 인플레율이 안정된 것은 5월 근원CPI상승률이 기대보다 완만했던 것이 결정적이었다.
또 최근 고용보고서의 임금상승률이 완만하게 나온데다 단위고용비용과 생산성 향상률 변화 또한 임금 인플레 우려를 덜어주는 작용을 했다.
이코노미닷컴은 기대 인플레가 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는 휘발유 및 식품가격 상승이 인플레 압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며, 오히려 소비지출 성장률 약화 추세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들은 최근 생산성 둔화는 경기순환적인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경제 성장률은 최근 부진양상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지난 2004~2005년 평균 3.3% 실질성장률은 2006년 이후 2.6%로 둔화되었으나, 주택투자를 제외한 부분의 실질성장률은 2004~2005년 3.0%에서 2006년 이후에는 3.6%로 강화되었다.
이 때문에 잠재성장률은 여전히 2.5%를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