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금융통화위원회가 전격적으로 총액한도대출 축소조치를 취해 한은의 유동성흡수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금통위는 이날 본회의에서 3분기 총액한도대출을 8조원에서 6.5조원으로 1.5조원 줄이기로 했다.
21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는 전일비 0.04%포인트 오른 5.30%,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1호)은 0.05%포인트 오른 5.43%에 거래되고 있다.
미 금리인상과 미국 채권 금리 상승 여파로 이날 오전장 후반 채권금리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월말지표 부담과 금통위 콜금리 인상 우려는 채권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주식조정 역시 진행되고 있지만 엄청난 조정이 아닌 만큼 크게 염려할 부분은 아니어서 우호적인 영향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은행의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어제 한국은행 이주열 부총재보가 하반기 콜금리인상을 강하게 시사한 것과 관련, 반대입장을 표명했지만 시장 참가자들이 한은의 인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면서 “당분간 7월 금통위 콜금리 입장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는 시장참가자들이 콜금리 인상에 대해 부담감을 갖고 당분간은 관망하며 리스크 관리 자세를 취하겠다는 생각.
증권사 한 관계자는 “시장은 콜금리인상을 한차례 정도 반영한 상태지만 하반기 통화정책이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일 것이란 우려로 매수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분위기”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