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준환율이 당국의 변동성 확대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본 현지 외환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 달러/위앤이 7.6150선을 지지할 것이란 전망을 제출한 가운데, 연이틀 7.61위앤 후반선의 기준환율이 제시됐다.
전일 뉴욕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국채 금리가 사흘 연속 하락한 가운데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기록했다.
20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180위앤으로 전일 7.6195위앤보다 0.0015 위앤 낮게 고시했다. 엿새 연속 환율제도 개혁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전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외시장에서 7.6175위앤으로 월요일 종가 7.6313위앤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거래는 7.6175위앤에서 7.6235위앤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딜러들은 중앙은행이 위앤 환율의 변동성을 좀 더 늘리려 하는 것일 뿐 좀 더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는 것으로 보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한 유럽계 딜러는“중심 등가율이 엿새 연속 하락하고 있지만, 연간 위앤화 평가절상 속도는 여전히 5%대로 완만할 것”이란 주장을 내놓았다.
한편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달러/위앤 하락 과정에서 달러를 크게 매도한 일부 은행들이 다시 저점 매수에 나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환율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화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은 중국정부가 재정부의 외환매입을 위한 특별 국채발행 계획에 대해 심사할 것이란 신화통신의 보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 같은 계획은 외환보유액 다변화 운용을 위한 투자기구의 설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알려졌으며, 초기 발행액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