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시바는 미에현의 공장에서 플래시 메모리를 생산하고 있는데, 회사의 증산 계획에 따르면 이 지역의 세 번째 공장이 올해 9월말이면 완전히 가동할 수 있으며 네 번째 공장 역시 올해 10월~12월 사이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는 등 생산량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도시바가 6개월 단위로 생산량을 늘릴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으며, 이번 계획에 따르면 월 26만개의 300mm 웨이퍼를 생산할 수 있는 제 4공장 구축에 약 800억엔을 투자할 방침이라고 소개했다. 이 공장 설비투자도 제휴업체인 미국 샌디스크(SanDisk Corp.)와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라고.
지난 해 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70%나 폭락하면서 올해 1월 도시바는 제 5공장 건설 일정을 올해 연말로 연기한 바 있는데, 그러나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가격 하락세가 중단되면서 다시 기존 설비를 확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도시바 관계자에 따르면 경쟁사인 한국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등 역시 플래시 메모리 생산용량을 늘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수요가 워낙 강해 주문량의 70~80%만 공급할 수 있는 상태.
현재 세계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3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도시바는 이번 증산 계획에 따라 2008년 내에 그 비율을 40%까지 확대, 삼성전자를 추월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