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규 연구원은 "만기일 이전까지 이와 같은 매도차익거래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수우위의 만기상황이 전개될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물 베이시스의 개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해 보인다"며 "5일 이평선의 빠른 회복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입니다.
-미리 쏟아진 차익매도는 만기에 긍정적 요인
-0.29p의 선물 베이시스와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6월/9월 스프레드는 최근 상승에 따른 선물시장의 부담감을 잘 반영하고 있다. 전일 역시 개장 초반부터 약세의 베이시스가 형성되었고, 차익과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우위를 보였다. 차익과 비차익 매도의 성격은 매우 다르다. 차익거래의 경우 3영업일 앞으로 다가온 만기와 연관성이 큰 반면 비차익거래는 현재의 지수 레벨과 수급상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차익거래는 대부분 신규 매도차익거래로 해석된다. 대표적인 Enhanced Index Fund 운영주체인 기금이 1,000계약의 선물 매수와 1,000억원의 현물 매도를 기록하였다는 점이 근거로 꼽힌다. 차익매도가 집중되었던 시점에 스프레드의 반등도 확인되어 매도차익거래와 스프레드 매수를 동시에 진행한 물량도 일부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만기일 이전까지 이와 같은 매도차익거래는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매수우위의 만기상황이 전개될 확률을 높인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 않다는 판단이다. 물론 만기 당일 스프레드에 따라 만기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스프레드가 현재 수준보다 급격히 하락하지 않는 이상 매수우위의 차익거래 상황이 유력하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확대되고 있는 5일 이평선과의 괴리
지난 주말거래에 이어 이틀 연속 진행된 조정세는 추세선 역할을 하던 5일 이평선과의 괴리를 더욱 확대시켰다. 지난 주 강한 매수세를 전개했던 개인의 손절매성 선물 매도가 나타나고 있어 한 차례 더 조정세가 연출된다면 2차 손절매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선물 베이시스의 개선 가능성은 다소 희박해 보인다. 만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고 선물시장에서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기 때문이다. 매수우위가 예상되는 만기일을 겨냥한 단발성 매수도 가능해 보이나 5일 이평선의 빠른 회복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리스크 관리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 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