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KDI는 ‘KDI경제동향 6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가 내수 회복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산업생산 둔화세가 반전됐다”며 이 같이 평했다.
KDI는 “전체 제조업의 생산재고 순환을 선행하는 반도체, IT 산업의 경우 생산 증가세가 확대되고 재고 증가세가 둔화되는 등 재고조정이 점차 마무리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KDI는 “4월 중 소비관련 지표들은 2~3월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세가 소폭 둔화되었으나 완만한 회복 추세는 유지되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내수 관련 지표들이 전반적으로 내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4월 설비투자추계지수도 전월대비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고 건설관련 지표들도 완만한 회복세가 유지될 것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수출 또한 “기술적 요인에 의해 증가세가 소폭 둔화됐지만 여전히 견실한 수준”으로 평가했다.
다만 “유가의 경우 3월 이후 상승세로 반전해 5월말 현재 배럴당 64.7달러를 기록했다”며 “추가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향후 경기회복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했다.
최근 금융시장 동향에 대해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금리가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주가가 급등했다”고 요약했다.
해외경제의 경우 “미국 및 일본은 최근의 경기추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유로와 중국의 경우에는 경기과열을 진정시키기 위한 추가적인 긴축 정책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는 모습”으로 KDI는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