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주가 안정성에 불안 요인이 생겨 단기조정을 받을 것이란 주장과 함께 조정 요인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상반된 의견이 그것이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은 "확률적으로 단기조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중국 물가지표 결과가 중요한 변수이며 글로벌 증시 방향성도 이에 좌우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국증권 강문성 연구원은 "조정의 근거인 미국 경기 회복 지연 및 중국증시의 과열 논란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며 "단기 수급이 양호한 국내증시에 과열에 따른 조정을 강조할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실적부진으로 최근 증시 상승효과에서 소외된 경기민감 소비재관련 종목들에 대한 관심을 갖으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우량 내수주의 경우 대체제의 관점에서 단기적으로 매기가 쏠릴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굿모닝신한 김중현 연구원 = 절대적인 지수를 쫒아 조정을 예단하기 보다는 먼저 관심업종과 종목을 정한 후 개별 종목별 최근 주가 추이를 살핀 뒤 대응할 필요가 있다.
기존 주도주에 대해 초점을 유지하되 최근 매기가 확산되는 조짐을 나타내고 있는 우량 내수주에 대해 대체제의 관점에서 관심을 높이는 전략도 단기적으로는 유효할 것으로 본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위원 = 단기조정 기운을 부인할 수 없다. 일중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주가의 흔들림이 나타나고 있는 점도 불안 요인이다.
고민의 대상은 반도체와 은행업종. 반도체의 경우 당장 하반기를 기대하고 진입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다만 D램가격이 선발업체의 원가 수준을 위협하고 있고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반등에는 동참하기를 권한다.
은행업종의 경우 영업적인 것 보단 이슈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삼성카드 공모(20일~21일)와 관련, 우량 카드회사를 보유한 은행의 기업가치가 부각될 것이다. 이같은 패러다음 중 하나인 '자회사 가치 찾기'의 연장선이 될 것이다.
한국증권 강문성 연구원 = 최근 조정 근거의 두 축인 미국 경기회복 지연과 중국증시의 과열 논란이 완화되고 있다.
이는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의 추가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특히 단기 수급이 양호하다는 점에서 국내증시의 과열 논란에 주춤거릴 필요는 없어 보인다.
미국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되면 고조될수록 하반기 경기 모멘텀에 대한 신뢰감이 확산될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실적 부진으로 그동안 상승장과 따로 놀았던 경기민감 소비재 관련 종목들로 관심이 이동될 수 있을 것이다. 즉 소외주에 대한 매기 확산양상이 당부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