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주가 호조 등으로 일본, 한국, 대만 등이 대체로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는 장중 1만8000선을 넘어섰고, 한국 코스피가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주말에 이어 7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말 미국 증시 주요지수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매수심리가 이어졌다. 미국 증시는 거시지표 결과가 양호했고, 델컴퓨터(Dell)가 기대이상의 분기실적 결과와 10%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절감책을 제시한 것이나 월마트(Wal-Mart) 자사주매입 승인 등 호재가 투자심리를 강화시켰다.
그렇지만 중국 증시가 지난달 말 증권거래세 인상 등 중국 당국의 직접 규제 영향으로 장중 7%까지 폭락 조정을 보이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4일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지난 주말대비 14.54포인트, 0.08% 상승한 1만7973.42로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4.96포인트, 0.28% 오른 1772.84에 마쳤다.
일본 증시는 도요타 자동차와 닛산 자동차가 미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는데, 중국 증시 폭락의 영향으로 상승폭에 제한을 받았다.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지난 주말대비 44.89포인트 0.54% 오른 8294.79로 마감, 주말에 이어 2000년 7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중앙은행이 대만 기업들의 주가가 저렴하다고 발언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장중 1740선대 이상으로 오르기도 했으나 1737.59로 전날보다 21.35포인트 급등하며 마쳤다.
한편 호주증시 올오디너리지수는 56.20포인트, 0.88% 오른 6419.60으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