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들은 중국 증시 급락에 따라 유럽과 미국 증시가 어떤 식으로 반응할 것인지가 향후 위앤화 추가 강세 여부를 결정지을 변수로 보고 있었는데, 미국 증시는 일제히 반등하며 중국발 악재를 무시했다.
또 뉴욕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유로화 대비로 계속 강세를 유지한 반면, 엔화 대비로는 약보합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31일 중국 런민은행(PBOC)은 달러/위앤 기준환율을 7.6506위앤으로 전일 7.6488위앤보다 0.0018위앤 높게 고시했다.
수요일 상하이 외환시장의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증시 급락 속에 달러/엔이 일시 하락하자 이 영향을 받으면서 하락했다. 마감시점에 7.6471위앤을 기록한 달러/위앤 현물환율은 장중 7.6456~7.6500위앤 사이에서 거래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정장 위앤화 강세를 이끈 엔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세로 전환하는 모습이었다.
딜러들은 엔화와 위앤화가 최근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만큼 캐리트레이드의 변화가 위앤화 동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을 제출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유럽 미국 증시가 동반하락하며서 리스크 회피장세가 전개될 경우 7.64선이 붕괴될 것이란 전망도 내놓았다.
그러나 역외시장에서는 아시아 통화의 약세 흐름을 반영, 중국증시 및 아시아증시의 추가하락 우려가 이어지면서 1년물 달러/위앤 NDF가 7.2860/2890으로 화요일 7.2720/2760에 비해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