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자 중심의 신용융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그들이 집중하는 일부 중소형주와 코스닥 종목군에 대한 신중한 투자접근이 요구됐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외국인의 선물매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만일 이것이 전략적인 움직임이라면 시장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코스피200의 정기변경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출회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하는 주요 증권사 시황 애널리스트 코멘트.
대신증권 곽병열 연구원 = 신용융자 급증에 따른 리스크 점검이 필요할 때다. 국내 신용융자 자금이 4조5000억원대를 돌파, 개인들의 시장 주도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물론 이들 자금유입이 집중되는 종목들의 잔고율 수준과 집중도 수준, 개인투자자들의 시총대비 매수강도 등을 고려할 때 매물화될 리스크는 제한적이다.
다만 신용잔고율이 급증하고 있는 중소형주 및 코스닥관련 종목군은 신중한 투자접근이 요망된다.
대우증권 이경수 연구원 = 코스닥시장 강세가 돋보인다. 우선 코스피지수의 속도조절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피시장에 대해 소극적인 패턴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반작용으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도 이유가 될 것이다.
다만 연속되는 외국인 선물매도는 경계요인인 만큼 향후 방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대투증권 서동필 연구원 = 조정없는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외국인의 집중적인 선물매도로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으로 전환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더욱이 코스피200 정기변경 결과에 따라 프로그램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단기 시황측면에서 리스크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 미국증시의 상승, 중국증시 상승 등 글로벌증시의 상승에 동조화 가능성이 크다.
종목별로는 기존 중국 관련 종목과 내수관련 종목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하락폭이 크긴 했지만 향후 상승모멘텀이 남아있기 때문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