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국채금리가 이레만에 처음 하락한 것이 일부 세력들의 숏커버를 유발하는 등 호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닛케이 평균주가가 랠리를 보인데다, 오후들어 미즈노 아츠시 일본은행(BOJ) 정책심의위원의 금리인상 관련 발언으로 한때 매물이 나오는 등 금리낙폭이 제한됐다. 목요일 예정된 20년물 국채입찰 일정도 금리하락 억제요인이었다.
다만 미즈노 위원의 발언은 일부 매수포지션을 늘리던 기관에서 소량의 포지션매물을 출회시켰을 뿐, 추가적인 시장 참가자들이 매도가 뒤따르지 않은 정도로 큰 영향은 보이지 않았다.
22일 일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대비 2bp 내린 1.635%를 기록했다. 장중 1.625%까지 하락한 뒤 오후들어 낙폭이 다소 줄었다. 10년국채선물 6월물 가격은 134.29엔으로 전일대비 0.12엔 올랐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0.865%까지 하락한 뒤 낙폭이 줄어 전일대비 0.5bp 내린 0.870%를, 5년물 국채금리가 1bp 내린 1.215%를 각각 나타냈다. 20년물 국채금리는 1bp 내린 2.070%를 기록했다.
이날 재무성이 실시한 0.9조엔 15년물 변동금리 국채는 최저낙찰 가격이 99.95엔으로 시장의 예상과 일치했다. 평균낙찰가격이 99.98엔으로 테일이 0.03엔으로 이전 입찰 때의 0.07엔보다 줄어들고 응찰률이 4.58배로 이전 3.53배보다 크게 증가하는 등 양호한 결과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후 2시 발표예정 시각보다 15분 가량 늦게 나온 일본은행의 정책의사록은 기존 정책기조를 고수할 것이란 원론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일부 위원들이 "금융여건이 여전히 완화적"이란 주장을 내놓았다고 전하는 등 분위기는 여전히 금리인상 의지가 형성되었음을 시사했다.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닛케이 평균주가가 계속 상승하여 이전 고점인 1만8000선을 돌파하게 된다면 채권금리 상승 요인이 되면서 10년물 금리가 1.650%를 거쳐 1.7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를 제출하기도 했다.
재무성은 24일 0.8조엔 20년물 국채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