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주 월요일 4% 상승하여 올들어 최고치를 경신한 소니의 주가는 올들어 36%나 급등했다.
한 해외 증권 자회사의 관계자는 "소니의 게임 부문이 고전하고 있지만, 가전부문의 회복세에 자극받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기투자자금이 급격히 유입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샤프의 주가는 올들어 11% 올라 플라즈마 TV의 선두주자인 마쓰시타 전기가 3% 상승한 것과 좋은 대조를 이룬다.
노무라 증권이 실시한 한 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40인치 LCD TV의 판매규모가 거의 3배 급증한 11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어 40% 판매 증가율이 예상되는 PDP TV판매 규모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추세라면 내년부터는 LCD가 PDP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츠시 우노 노무라증권 소속 애널리스트는 "소매 매장에서 LCD제조업체를 위한 여유공간이 확대되고 있고, 이들 제조업체들은 생산원가를 쉽게 줄일 수 있는 상태여서 시장의 여건이 무르익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분야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들의 주가는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JVC 브랜드로 유명한 빅터(Victor Co.)사의 주가는 올해 14% 가량 하락했다. 2007 회계년도의 실적전망치가 시장 예상보다 낙관적으로 제출한 파이어니어(Pioneer Corp.)사의 주가는 올들어 2% 오르는데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