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원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며 930원 밑으로 떨어졌다.
글로벌 달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주가 상승 속에서 매물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코스피지수는 1,630선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외국인도 순매수로 전환해 외환시장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이 930원을 밑돌고 100엔/원 환율도 764원대를 보임에 따라 당국의 개입 여부가 다시 주목되고 있다.
(이 기사는 오전 9시 14분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3분 현재 928.60/929.10으로 전날보다 1.30/40원 내린 수준을 보이고 있다(오전 11시 8분 현재 929.30/70원 호가 중).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0.10원 내린 930.00에 출발한 뒤 역외 환율 하락과 주가 강세로 매도심리가 커지며 930원을 하향한 뒤 928원대로 하향 여지를 테스트하고 있다.
달러/원 선물 6월물은 928.50으로 1.10원 내렸으며 외국인은 소폭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에서 121.50선대를 보였다가 다소 하향하며 121.40선대를 나타내고 있다.
그렇지만 고공행진이 지속돼 달러/원 하락에 따라 100엔/원 환율은 765원 안팎 수준으로 밀려났다.
무엇보다 국내 코스피지수가 1,630선대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에 나서고 있어 외국인들의 추가 순매수 여부가 주목된다.
이날 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컨퍼런스에서 내년 상반기 1,820선대 주가 전망을 내놓는 등 증시 활황에 대한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외국계 은행 딜러는 "역외시장에서도 소폭 빠지는 등 하락쪽으로 기울고 있다"며 "당국의 개입 여부가 여전히 중요하며 이에 따라 928원대를 염두에 둔 실랑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당국이 931원은 유지하려는 시도를 보였으나 역부족이었다"며 "수요를 어느정도 유도하기 위해서는 당국의 개입이 불가피할 듯하다"고 말했다.
* 참고: [외환전략] 930원 ‘아리랑 고개’
[외환서베이] 뉴스핌 외환시장 컨센서스












